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을 끊지 못하는 개

'개가 *을 끊으랴?'라는 옛말이 있다. 사실 개가 잡식성이라 그런 거지, *만 먹는 건 아니다.

그런데 모님을 보니, 사실이었다;)

by 觀鷄者 | 2009/07/02 18:27 | 그저 그런 잡담 | 트랙백 | 덧글(1)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비정규직법 '1년6개월유예안' 합의

매우 어이없는 기사 링크

1. 비정규직법을 읽어보면, 비정규직으로 2년을 일해도 정규직이 꼭 된다는 조항은 안 보인다. 그저 2년 동안 열심히 일한 노력을 인정하여, 정규직이 될 수 있도록 회사가 고려하고 노력해보는 거다.
그렇다면 법 개정의 포인트는 열심히 일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을 지원해야지, 지금처럼 기간 유예에만 집착하면 그저 폭탄 돌리기로 밖에 안 보인다. 이렇게 1년 6개월을 보내고, 또 가슴조리며 연장만을 기대해야하는 것일까요?

2. 한없이 비정규직에 가까운 정규직 입장에서 이 문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주위 사람들 중에 노동 유연성 운운하는 사람이 있는데, 가장이 되서 1년 앞의 계획을 세울 수 없다는 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다시 묻고 싶다.

3. 그건 그렇고 친박연대가 언제부터 3당 합의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인지...

by 觀鷄者 | 2009/07/02 12:07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 | 덧글(6)

한나라당 비정규직법 개정안 상임위 기습상정

기사 링크

오덕스럽게 표현하자면, 미그기 한 대만 더 떨구면 제대인데 20mm 기관포탄이 앵꼬나서 외려 격추당한 카자마 신-아스란 왕국 공군 비정규직 파일럿-의 심정이다.

by 觀鷄者 | 2009/07/01 16:01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 | 덧글(3)

영화 '트랜스포머 2'

한 마디로 잘라 얘기하자면, 여러 가지 의미에서 '미국'과 싸우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였다. 영화 후반부는 영화가 아니라, 주재 무관단들 잔뜩 불러다놓고 군단 화력 시범하는 동영상을 보는 느낌이랄까...

아마도 트랜스포머 3탄은 침공해오는 미군을 저지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디셉티콘들의 눈물겨운 얘기가 될 것같다...

by 觀鷄者 | 2009/06/30 15:13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1) | 덧글(9)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2'

1편을 안 보고 2편부터 본 영화가 뭐였더라... 진짜 오래간만에 2편부터 본 영화.

아내와 함께 시내에 데이트하러 갔다가, 선택의 폭이 좁아-지방 극장은 영화관도 작지만, 그나마도 상영하는 영화 편수가 더 적은 경우가 허다하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2편을 보기로 했다. 1편도 안 본데다가 원래 양키가 나와서 M-60으로 양민학살하는 마초 영화를 좋아하는 터라;) 불편하게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뭐랄까 진짜 양키 영화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2명이라는 것쯤은 테디베어 때문에 아는 사람이 있겠지만, 에어하트 부인, 커스터 대령, 332 전투비행단까지 보여주면 한국에서는 너무 부담스런 내용들 뿐이다. 뭐 다 떠나서 그릴의 조지 포먼과 같은 레벨로 지내다가 다 **하고, 다시 ***가 되는 엔딩은 21세기의 한국 사회에서는 그저 개그다. 초등학생도 그런 선택은 안 하는 각박한 나라인지라...(먼산)

그렇게 영화를 보고, 다음 날-일요일-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케이블 TV에서 1편을 해줘서 봤는데, 1편이 더 재미있다! 이런!!

by 觀鷄者 | 2009/06/30 14:22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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