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28일
귀작(?) 목격
프로작이 필요했던 지난 토요일... 강남 교보 문고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매장을 둘러보며 나중에 인터넷 주문으로 살 책을 여러 권 체크한 다음 바닥을 긁고 있는 제 기분을 업시킬만한 책을 한 권 샀습니다. 그리고 잠깐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남자 두 분이 거칠게 다투며 들어오더군요. 화장실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그들에게 집중되었고, 양복을 곱게 차려입은 분께서 점퍼를 입은 분을 좌변기실로 어떻게든 밀어 넣으시더군요.
"손님. 핸드폰 좀 줘보세요."
"야! 2 ##(자동 필터링)아. 뭔데 핸드폰을 달라 말라야!"
"손님. 한 번만 확인시켜주시면 되잖습니까!"
그렇게 다투면서 양복을 입은 분(직원으로 추정)께서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들어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네. 지금 여자 손님 치마 속을 찍던 사람을 화장실로 몰아넣었습니다. 여ㄱ..."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되었고, 순간 점퍼를 입은 분(도촬범으로 추정)께서 직원을 밀쳐내곤 후다닥 뛰쳐나가시더군요. 그러자 직원은 계속 전화로 위치 보고를 하며 그 분을 쫓아갔습니다.
노란 수건도 안 걸치고 파란 트레이닝복도 안 입은 멀쩡하게 생긴 분이셨는데... 거참 이래 저래 팍팍한 세상입니다...(먼산)
매장을 둘러보며 나중에 인터넷 주문으로 살 책을 여러 권 체크한 다음 바닥을 긁고 있는 제 기분을 업시킬만한 책을 한 권 샀습니다. 그리고 잠깐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남자 두 분이 거칠게 다투며 들어오더군요. 화장실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그들에게 집중되었고, 양복을 곱게 차려입은 분께서 점퍼를 입은 분을 좌변기실로 어떻게든 밀어 넣으시더군요.
"손님. 핸드폰 좀 줘보세요."
"야! 2 ##(자동 필터링)아. 뭔데 핸드폰을 달라 말라야!"
"손님. 한 번만 확인시켜주시면 되잖습니까!"
그렇게 다투면서 양복을 입은 분(직원으로 추정)께서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들어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네. 지금 여자 손님 치마 속을 찍던 사람을 화장실로 몰아넣었습니다. 여ㄱ..."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되었고, 순간 점퍼를 입은 분(도촬범으로 추정)께서 직원을 밀쳐내곤 후다닥 뛰쳐나가시더군요. 그러자 직원은 계속 전화로 위치 보고를 하며 그 분을 쫓아갔습니다.
노란 수건도 안 걸치고 파란 트레이닝복도 안 입은 멀쩡하게 생긴 분이셨는데... 거참 이래 저래 팍팍한 세상입니다...(먼산)
# by | 2006/02/28 18:25 | 데굴데굴 일상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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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을 보지
거 사람 참 피곤하게 사는 구만
에리카님// 그렇더군요.
스트롱베리님// GG!
니케님// 그러게 말입니다.
피의잉크님// 정말 여자분들 힘듭니다.
skan님// 예전에도 지하철역에서 울고 있는 아가씨와 잡혀가는 아저씨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a
kunoctus님// 팍팍한 세상입니다.
MIP마스터님// 그 쪽이 안전하려나요...-.-a
영원제타님, 미르님// 끄덕끄덕.
코토네님// 훗. 그 대학교도 그랬습니까?
나르사스님// 그렇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