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09 - 한글날 그리고

060921 - 향방작계훈련

1. 오늘은 한글 창제 560주년이다. 그만큼 기쁜 날이 되어야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아쉬울 뿐이다...orz

2. 가열차게 쉬기로 결정한 곳은 지지난 토요일부터 쉬었다는데, 내가 근무하는 곳은 몇 가지 문제로 그렇지 못했다. 나야 개인적+공적인 이유로 쉬지 않고 일했으니 넘어갈 수 있지만, 자기가 쉬니까 모두 쉴 거라고 멋대로 예상하고 별다른 확인없이 놀러간 부장을 보고 있자니 (한글날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지만) 그저 안습이다.
하지만 그런 부장을 일방적으로 비난할 것만은 아닌게 나 또한 후반부의 며칠을 쉬었다고 오전부터 이래저래 헤메었으니...(먼산)

3. 정신 좀 차리고 일하려는데 국방위원장 동지께서 크게 한 건 하셨다. 닝기미 조또... 영화를 그리 좋아한다는데, 아직 '타짜'도 안 보셨습니까? 그저 적당히하고 물러서야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는데, 판을 걷어차면 어쩌라는 겁니까?

그건 그렇고 이 미묘한 시점에 예비군이 끝난 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알 수가 없다. 가정이지만 뮤탈리스크+저글링의 기습 공격에 테란 본진이 많이 깨진 상태라면 메딕은 마린+파이어뱃을 치료할까요 아니면 SCV를 치료할까요? 만약에라도 SCV끼리 수리하라고 지시가 오면 말마따나 안쓰...

4. 정말 다이내믹한 한글날. 후대의 학생들은 국사 시간에 연표 외우기 편하다고 하겠습니다...(진짜 먼산)

by 觀鷄者 | 2006/10/09 23:09 | 데굴데굴 일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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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행인1 at 2006/10/09 23:11
4. 정말 그러하겠군요...
Commented by DAIN at 2006/10/09 23:17
타짜는 아직 불법DVD를 입수못하셨겠지요. 툴툴.
Commented by 觀鷄者 at 2006/10/09 23:20
행인1님// 꼭 한글날에 맞추기 보다, 연휴 후유증에 늘어져있을 대한민국 국민의 목덜미에 뱀장어를 집어넣고 싶었을지도요-_-+

DAIN님// 그렇군요. 젠장.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10/10 21:00
한글날에 먹칠을 한 뽀글이를 어떻게든 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Commented by 수령사마 at 2006/10/11 14:41
아 정말 피곤하게 된 한글날이었습니다. 지금도 아직 피곤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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