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05 - 식목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집어들고 시간을 확인한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 LCD 화면에는 빨갛게 표시되어 있지만, 출근해야 한다. 쩝...

서울 한복판에서 나무를 심기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꽃을 심어봤자 내 성격에 금방 죽일 것이다. 으음... 예전에 JIA님이랑 이야기한 것처럼 조림 시뮬레이션 기획서나 만들어야겠다. 세상 일은 모르는 거다. 몇 년 뒤, 4월 5일이 되면 모두들 내가 만든 조림 시뮬레이션에 로그인하여 쿠냥과 같이 놀고 있을지도;)

by 觀鷄者 | 2007/04/05 14:40 | 데굴데굴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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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에리카 at 2007/04/05 19:30
어렸을때는 항상 식목일만 되면 봉숭아를 심어다가 가을에 엄마랑 같이 손톱에 물들이곤 했었죠.. 다 옛날일이로군요
Commented by JIA와_쿠냥 at 2007/04/05 20:53
JIA : 쿠냥- 내가 나가있는 동안에 나무에 꼭 물 줘야해~
쿠냥 : .......

[돌아와보니 나무는 말라죽어있다]

JIA : 어..어째서... ;ㅁ;
쿠냥 : 24시간 켜놔주시든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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