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7일
만화 '신의 물방울' 12권
만화책을 모으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맛의 달인처럼 수량이 많은 만화책도 한 번에 살 수 있는 돈? 오래 전에 해적판으로 나온 애플 시드를 구입하기 위해 헌 책방을 뒤지고 다닐 수 있는 시간? 작가의 여생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른 FSS의 완결을 기다릴 수 있는 의지?
중학교 때부터 만화책을 한 권 두 권 사모으다가 최근에야 깨달은 것은 바로 '공간'입니다. 돈과 시간을 쏟아 부어 만화책을 사들이면 뭐합니까? 공간이 협소해 쌓아놨다가, 찌그러진 책들을 발견하곤 피눈물을 흘립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정말 이 책만은!"이 아닌 책들을 회사 책장에 기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증을 빙자한 낚시질이죠;) 3권까지 구입하다가 돈과 의지가 부족해져 구입을 포기한 만화책을 읽던 회사 동료들은 분통을 이기지 못하고 회사 근처 서점으로 뛰어가 4권부터 구입하기 시작했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오늘은 서버팀장님이 구입하신 '신의 물방울' 12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감상을 짧게 쓰자면
12사도의 정체가 궁금하면 집을 사라!
한국에서 신의 물방울이 잘 나간다지만 이건 좀... 마치 맛의 달인에서 김치편(그게 언제더라?)을 이제 와서 다시 읽는 느낌입니다-.-a
맛의 달인처럼 수량이 많은 만화책도 한 번에 살 수 있는 돈? 오래 전에 해적판으로 나온 애플 시드를 구입하기 위해 헌 책방을 뒤지고 다닐 수 있는 시간? 작가의 여생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른 FSS의 완결을 기다릴 수 있는 의지?
중학교 때부터 만화책을 한 권 두 권 사모으다가 최근에야 깨달은 것은 바로 '공간'입니다. 돈과 시간을 쏟아 부어 만화책을 사들이면 뭐합니까? 공간이 협소해 쌓아놨다가, 찌그러진 책들을 발견하곤 피눈물을 흘립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정말 이 책만은!"이 아닌 책들을 회사 책장에 기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증을 빙자한 낚시질이죠;) 3권까지 구입하다가 돈과 의지가 부족해져 구입을 포기한 만화책을 읽던 회사 동료들은 분통을 이기지 못하고 회사 근처 서점으로 뛰어가 4권부터 구입하기 시작했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오늘은 서버팀장님이 구입하신 '신의 물방울' 12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감상을 짧게 쓰자면
한국에서 신의 물방울이 잘 나간다지만 이건 좀... 마치 맛의 달인에서 김치편(그게 언제더라?)을 이제 와서 다시 읽는 느낌입니다-.-a
# by | 2007/09/17 16:38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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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의 물방울의 리얼리티.
만화 '신의 물방울' 12권딴지 걸기긴 하지만, "12사도의 정체가 궁금하면 집을 사라!"라는 觀鷄者님의 말이 왠지 꽂혀서.만화 신의 물방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칸자카 유타카의 '집'을 놓고 와인 테이스팅을 겨루는 만화죠. 물론 집자체의 가치보다는 셀러에 잠자고 있는 와인들을 놓고 겨루는 거지만.아무래도 만화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셀러가 많이 등장합니다. 심지어 쵸스케 마저도 셀러가 있죠. 잠은 부엌에서 자지만. 이런 셀러 저런 셀러..........more
책을 사다보니 책을 둘 곳이 없고, 그래서 이미 있던 책들을 처분해서 공간을 만들면, 다시 책을 사서 그 공간을 채우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지라...ㅠ.ㅠ
....요미코 빌딩처럼;;
알바트로스K님// ;)
길시언님// 그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NOT DiGITAL
게다가 어쩌다가 이사라도 한 번 하려면 정말 피 토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