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보니까 예전 생각이 나네요..그러니까 임신 6개월때(배가 좀 나왔습죠)아침에 일어나보니 거실에 사슴벌레(나중에 보니 하늘소의 종류라고 하더라구요)가 눈을 껌뻑이고(긴 더듬이는 어찌나 길던지...) 있더라구요.토욜이였는데 넘 무서워서 얼른 작은방으로 건너가 C++책인가..암튼 대따두꺼운책으로 살짝꿍 눌러놓고 남편이 퇴근해 올때까지 밖에나가 집으로 들어오지 못했지요.. ㅋㅋㅋ 남편한테 좀 야단맞았지요..그걸 왜 죽이냐구?? 그벌레 시체는 어케 됐는지 모르지만 생각해보니 그 벌레에게 미안해 지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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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란 단어에 깜짝 놀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