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의 유래

원래 이 글은 '화이트 데이의 유래'라는 제목의 망상이 될 예정이었다.

상업주의에 물든 화이트 데이를 비평하기 위해 발렌타인 소령을 비롯한 여러 가지 망상을 이리저리 조합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따위 망상보다 더 환장할 짓거리가 현실에서 일어나버렸다.

예전에 전공 수업 시간에 어떤 교수님의 말씀인지 다른 분의 말씀을 인용한 것인지 도통 기억나지는 않지만... 현실이 상상을 뛰어넘으면 문학의 흐름이 바뀐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금이 그렇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가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해 이래저래 괴로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젠장 젠장...

그러고 보니 원고 마감도 해야 한다. 빨리 이런 난관을 가볍게 뛰어넘는 멋진 망상을 해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는 망상을 하고 있는 중이다^^

누가 국회의사당에 벙커버스터 안 떨어뜨리나 몰라~

by 觀鷄者 | 2004/03/15 17:18 | 데굴데굴 일상 | 트랙백(2)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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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초자공동체의 千像萬想 at 2004/03/16 01:52

제목 : 화이트 데이의 유래
어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했습니다. 그 둘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했습니다. 여자는 옷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선물을 준다고 했습니다. 남자는 선물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여자 몰래 여자의 옷가게에 들어가 그 선물을 옷장 속에 넣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여자에게 농담으로 네 가게에 선물을 숨겨 놓았으니 찾으라고 했습니다. 여자는 기쁜 마음에 자신의 가게를 뒤졌습니다. 그리고 옷장에서 정성스럽게 포장된 새하얀 박하사탕을 찾아냈습니다. 여자는 기쁜 마음으로 그것을 먹......more

Tracked from 초자공동체의 千像萬想 at 2004/03/16 01:58

제목 : 화이트 데이의 유래
觀鷄者의 망상공간에서 본 화이트 데이에 대한 글을 읽고 난 생각입니다. 어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했습니다. 그 둘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했습니다. 여자는 옷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선물을 준다고 했습니다. 남자는 선물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여자 몰래 여자의 옷가게에 들어가 그 선물을 옷장 속에 넣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여자에게 농담으로 네 가게에 선물을 숨겨 놓았으니 찾으라고 했습니다. 여자는 기쁜 마음에 자신의 가게를 뒤졌습니다. 그리고 옷장에서 정성스럽게......more

Commented by leygo at 2004/03/15 17:31
벙커버스터 정도로 그 튼튼한 건물이 무너질까요...? (벙커버스터가 제가 아는 그 물건이 맞다면)
Commented by nyxity at 2004/03/15 22:37
http://nyxity.com/wiki/wiki.pl?화이트데이의유래

이곳 참조. 빈약한 상상력이지만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4/03/16 02:16
觀鷄者님, 죄송합니다. 트랙백을 잘못해서 두 개나 보내 버렸습니다.
제 글을 지우면 트랙백도 지워질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일단 트랙백을 걸어놓으면 건 사람은 지울 수 없는가 봅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觀鷄者 at 2004/03/16 08:27
leygo님// 벙커버스터로 국회의사당의 지붕은 뚫을 수 있겠지만, 국회의원의 면상은 못 뚫을 것같네요.

nyxity님// 멋진 상상 감사드립니다^^

영원제타님// 괜찮습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4/03/17 14:55
트랙백은 걸린 사람 쪽에서 지워야 하죠. 좀 불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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