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침묵의 함대'

오래 전에 알았고지금은 미국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 모 평론가 분이 게임 잡지에 기고해서, 오래 전부터 구입하기 시작했고인쇄와 번역 둘 다 황인 해적판으로 10권까지, 정식 라이센스가 나오자마자 다시 사기 시작한17권까지 사다 자금 압박으로 포기 만화 '침묵의 함대'를 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누가 뭐라 그래도 아직까지 저에게는 정치나 이념을 이해할만한 냉정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이 부족하다는 것만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냥 저냥 모에~한 만화나 봐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오구레 이토씨의 에어기어 3권이 나왔다던데... 주문해야겠군요^^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가와구치씨가 그린 잠수함이 보고 싶다'라는 편집장의 말에 의해 연재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답인 만화군요.

by 觀鷄者 | 2004/03/17 15:45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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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ri at 2004/03/17 15:54
재고처리란 전질이 가끔씩 팔던데 살까말까 무척 말설인 작품이군요.(볼때마다...)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품인듯합니다.
Commented by ColoR at 2004/03/17 16:07
마지막 멘트에 방석 한장 날려드립니다. 전 그냥 아무 생각 안하고 잠수함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만화다 라고 생각한 채 보았습니다.
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04/03/17 21:31
군사 고증은 빵점. 우파적 방법론의 좌파적 세계 평화주의라는 골때림. 일본 입장에서야 할 만한 말이지만 한국 입장에서 보면 재수없는 주장들이 만발. 등등등.
10권 초반대까지는 미국대 일본에서 일본의 주권 문제였는데, 갑자기 작가가 약을 먹었는지 대학 시절 분위기로 돌아갔는지 무슨 리리나 마냥 세계 평화주의로 가버리는 게 골때리지.
Commented by 산왕 at 2004/03/17 21:35
리리나..과연..동의합니다
지팡구가 나은 듯 하지만 오히려 지팡구는 보고싶지 않더군요
Commented by JOSH at 2004/03/18 11:29
지팡구는 더 안 나아요... --;
살려면 우리는 어쩔 수 없었다는 식의 역사관 그대로니까.
대동아공영권을 그대로 옹호하는 만화임.
Commented by leiness at 2004/03/18 16:45
침묵의 함대는 저도 대학 다닐 무렵에 한 10권정도 보다가 짜증나서 때려 치워버렸군요. 하지만 그후에 정치 9단을 완독 할 수 있었던 걸 보면 지금 다시 보라면 다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albatross at 2004/03/18 17:08
흠.. 그렇군요... (구입목록에서 슬슬 빼야;;;;)
Commented by 비안졸다크 at 2004/03/22 14:00
지팡구 보시면 정말이지 침묵의 함대는 양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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