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빠지직.

오늘도 손끝에서 정전기가 튀어오른다. 그럴리가 없겠지만 순간 파란 불꽃이 일지 않았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나라는 녀석은 워낙 심성이 각박하다보니 피부도 메말라 여름을 제외하고 항상 정전기에 시달린다. 동생의 권유에 피부보습제도 사용해봤지만 그 효과도 잠깐이다. 어디서 보고 들은 것은 많아 정전기를 핑계삼아 여자에게 모션도 걸어봤지만 영화와 달리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건 그렇고 이 정전기를 좀 더 극대화시킬 수 없을까? 그렇게만 된다면 마감에 고민하는 프로그래머의 컴퓨터에 잠시 내 손을 얹어주면, 사장님을 제외한 모두가 행복해질 수가 있다.

그렇다면 내 칭호를 뭐라고 하지? 최근의 유행을 따라 '전격의 연금술사'로 할까나. 랄라라~

by 觀鷄者 | 2004/04/02 10:07 | 위험한 망상 | 트랙백 | 덧글(22)

트랙백 주소 : http://staff6.egloos.com/tb/41266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세발님 at 2004/04/02 10:27
과거 동남아의 모 치료술사가 슬리퍼 밑바닥에 건전지를 박아두고
전선을 연결하여 손으로 형광들을 켜고 전기안마를 해낸적이 있음
자네 복대에 9볼트 건전지 몇개박고 사장님과의 악수를 청하게나
Commented by 쿠로유메 at 2004/04/02 10:29
최근의 트랜드는 전격이 아니라 전파계 미소녀(시대착오)
Commented by Devilot at 2004/04/02 10:30
XX동 전기뱀장어..(후다닥)
Commented by SgtA at 2004/04/02 10:57
에너자이저....
Commented by 수령사마 at 2004/04/02 11:24
관괴자이져....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4/04/02 11:53
그레이트마징가.....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4/04/02 13:00
항성이 푸른색을 띄면 표면온도가 50,000도랍니다.
관계자님은 뜨거운 싸나이 !
Commented by kunmoo at 2004/04/02 13:39
조금만 더 수련하세요. 키르하처럼 될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미르 at 2004/04/02 14:40
저도 조금고생하는편입니다.
그나마 전자기기 가까이서는 안일어나니 천만다행(...)
Commented by 피의잉크 at 2004/04/02 18:16
전격의 관계술사....정도면 적당할지도...(그 이전에 관계술이란건 대체 뭐냐...)
Commented by 地上光輝 at 2004/04/02 19:29
요즘 일반적인 칭호인 '아리에나이쟈'를 드리지요.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4/04/02 21:21
음;; 저는 그 파란 불꽃 본 적 있습니다, 실제로;;;
화장실에 불 다 끄고 들어갔다가 문고리에 올랐죠;;;
...왜 '불 다 끄고 들어갔는지'도 기억 안 나고
'화장실'에서 빛이 번쩍일 정도의 정전기가 일어났는지도 불명;;

한 가지 확실한 건 5.25 디스켓 시대, 정전기로 많이 깨먹었다는 것;
(아무리 불안정한 디스켓이라지만 저는 좀 심했더랬습니다;;;)
Commented by 미르 at 2004/04/02 21:24
그런데 그거모르십니까?
정전기는 아주 짧은 한순간에 발현되는 현상으로 그냥 따끔하고 말뿐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전력을 자랑한다는것을.-_-; 천둥과맞먹는다고도 본적이 있습니다. 백색-청색의 불꽃이 보이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죠....
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4/04/02 23:00
저도 그 파란 불꽃이 제 손과 도서관 의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걸 본 적이 있죠. -_-

NOT DiGITAL
Commented by 어디서나린 at 2004/04/03 01:12
정전기라 고생이신군요 제친구도 정전기 덩어리가 있어서 그녀석의 몸에만 다면 ;;;;;;; 더군다가 그친구는 민감한 전자제품만 만지면 고장을 ....
Commented by 노이에스 at 2004/04/03 19:20
뇌제. 정도는 어떨까요...?
Commented by 깃쇼 at 2004/04/04 17:01
전격의 연금술사 님 이글루 링크합니다 :)
Commented by rumic71 at 2004/04/04 17:28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주세요. 저도 아예 병째 들고다닙니다.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4/04/04 20:37
고압선......(디즈니 만화동산이냐?)
저의 경우엔 손에서 늘 땀이 많아 문젭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4/04/05 02:04
앗!저도 그렇습니다--;
피시방에서 손에서 정전기가 튄 후 컴퓨터에서 타는 냄새가 나길래 황급히 달아난 적이 있는데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그놈이 바로 너구나!!라고는 하지말아 주세요;;;)
Commented by Musuhussu at 2004/04/06 00:57
전 열쇠 꼽다가 스파크 튀어서 기절한 적도 있었는뎁쇼.-_-;
Commented by mano at 2004/04/07 13:55
저도 정전기가 좀 심하죠;ㅂ; 그래도 더 심한 분도 있는 듯.
아예 손가락으로 살짝 대보고 뭔가를 잡거나 했거든요. 전 그 정도는 아니라 다행인 듯;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