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자는 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Old MacDonald Had a Farm...™"

내가 '원자폭탄'이라는 물건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것은 예전에 KBS에서 방영한 '달빛가족'(맞나?)이라는 드라마가 시작이리라. 드라마에서 가족의 막내가 친구들과 함께 기타를 메고 이런 저런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데, 그때 피폭 피해자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그 후 피폭 피해자에 대한 책도 조금 읽었고 핵 관련 서적도 가능한한 구해 읽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최근에 결심한 것 한 가지...

일본을 구한 원자폭탄을 다룬 단편 소설 혹은 시나리오를 하나 써보자.

이제는 더 이상 우두커니 망상만 하고 있어서는 안될 것같다. 생각나는 것들을 차근차근 적어가며 정리할 때다.

by 觀鷄者 | 2004/07/16 14:22 | 데굴데굴 일상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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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르 at 2004/07/16 16:35
동감입니다. 생각만하고있어선 더나아질게 하나도없습니다otl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4/07/16 19:09
처음부터 막강한 힘에 주체를 못 하더니 지금도 우왕좌왕 난리를 치고 있죠. 사람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힘인가봅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4/07/16 20:08
...'결전병기'의 꿈은 버리기엔 너무 달콤하니까요..
Commented by 세발님 at 2004/07/16 23:38
원자폭탄이 떨어졌을때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네
할아버지가 히로시마에 살고 계셨다네....
다음 가사가 뭐더라....
Commented at 2004/07/17 01:4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4/07/17 13:25
달빛가족 막내면 김승기 아닙니까. 당시 고교생 가수로서 이름 한참 날리던...

- 제목보고 내용 보고 한 참 웃었습니다.

생각하는 자는 쓰는 자를 이길수 없다.
- 원자폭탄을 생각한 자는 원자폭탄을 사용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 아무리 발명자가 '의미'를 좋게 생각했다 하더라도 '쓰는 사람'은 제멋대로 쓰기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쓰는 것이 Use가 아니라 Write였군요 ^^ 한국말은 .. 참...
Commented by 觀鷄者 at 2004/07/19 19:26
미르님// 가만히 있어봤자 엉덩이살만 찔 뿐이죠.

계란소년님// 인간의 영역을 넘었거든요-.-a

산왕님// 1960년대 나온 '결전병기'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핵전쟁 교리를 보면 정말 황당하죠...

세발님// 기억하는구나?

kirk_hammett님// 흠...

나그네님// 아! 그렇군요. 의도한 바는 아닌데 중의적인 표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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