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위대한 캣츠비'

어제 저녁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과 술을 마셨다. 이래 저래 힘든 일이 많아서였는지 여러 사람들이 나가고 여러 사람들이 들어와 즐겁게 얘기하기 힘들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같이 이야기할만한 소재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결국 팀장님과 둘이서 맥주잔을 사이에 놓고 재미있게 본 영화나 만화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소개받은 만화.

위대한 캣츠비

어제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에서야 생각이 나서 찾아보았다. 그림을 보니 스포츠 신문에서 이래저래 지저분한 이야기를 소재로 적나라하게 그림을 그리던 작가였다.알고 보니 같이 일하던 그래픽팀원 분의 선배시란다-.-a

심드렁하게 1화부터 봤는데, 점점 굽은 허리를 곧추세우곤 정신없이 현재 연재분까지 다 봤다.

하아~ 지옥에서 선같은 여자애에게 뺨을 맞아봤으면 좋겠다~

by 觀鷄者 | 2004/11/11 21:13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2)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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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玄武 서식지 2호 at 2004/11/12 00:38

제목 : 최근, 즐겨보는 웹 코믹들.
불친절한 혜교씨 오랜만에 재밌게 본 한국 OL(?)물. 상당히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대한 캣츠비 ..의묘화 시킨 캐릭터들의 사랑얘기. 하루키 분위기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더욱 씽크로가 잘 될것 같습니다. 노크필수 야아, 드디어 국내에도 이런 형식의 웹코믹이 나오는군요. 어둠의 세계에 발을 담그신 분들이라면 반가우실지도...? 기본적으로는 학원 러브코메디. (러브<코메디) 명장면 피터의 그림자 1/20의 사랑법과 같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작품은 1/20의 사랑......more

Tracked from 세발님의 머릿속 at 2004/11/12 22:41

제목 : 위대한 캣츠비
만화 '위대한 캣츠비' 드는 생각이... 이 사람 우리 캐릭터 디자인 수업 들으면 A+ 받겠구나... 진짜 감동먹네요. 개인적으로 약간 우습긴 하지만.....more

Commented by 수령사마 at 2004/11/11 21:32
재미있더군요. 근데 역시나 어떤 동네는 세상은 좁은듯? (데굴데굴)
Commented by 마르군 at 2004/11/11 22:28
위대한 개츠비 소설판이 만화책으로 나온 줄 알았습니다. ~_~
Commented by Fillia at 2004/11/11 22:57
우와, 관계자님의 친지의 친지께서 그리는 만화였나요... 이 만화를 한두달쯤 전인가에 알게 되고 여기저기에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만화 정말 가슴을 때리죠... -_-;;
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4/11/11 23:31
저도 위대한 개츠비 만화판인줄 알고 표정이 -_-(으응?) 이었죠. ^^

NOT DiGITAL
Commented by 玄武 at 2004/11/11 23:58
정말 재밌군요. 즐겨찾기 하나 더 추가입니다..
Commented at 2004/11/12 16: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4/11/12 22:4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觀鷄者 at 2004/11/15 22:56
수령사마님// 좁더군요-.-a

마르군님, NOT_DiGITAL님// 저도 처음에 소설을 만화로 그린 줄 알고 그게 재미있을까?하고 생각했답니다.

Fillia님// 지인의 지인이시죠^^

玄武님// 정말 즐겨찾을 만화입니다^^

logout6님// ...(먼산)

세발님// 어이 어이. 입에 침이나 바르고 얘기해라.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1/26 20:23
연애부분만 빼고는 남의 일같이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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