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1일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장담할 수 없지만, 이 책은 우리 나라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만' 다루는 두 번째 책일 것이다. 예전에 나왔던 책의 경우 오래된 자료들을 기초로 작성되어진데다 전투의 대략적인 진행과 에피소드 소개 정도로만 그쳤는데 비해, 이 책은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시작부터 전투가 끝난 후의 이야기까지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도 담담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잘 정리해놨다.
벌써 여러 번 떠들어댔지만 나는 전쟁사와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꽤나 좋아한다. 물론 전쟁 그 자체에 열광하는 호전주의자는 아니지만, 사람이 낼 수 있는 모든 지혜와 능력을 총동원하여 싸운다는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더 느끼는 것이지만, 인간은 지극히 불완전한 존재이다. 웰링턴 공작께서도 클라우제비츠께서도 얘기하신 것처럼 저 언덕 너머에 뭐가 있을지는 인간의 수준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그걸 알아내기 위해 오늘날까지도 평화로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온 첩보는 언제나 단편적이고 또한 모호한 단어로만 구성되어있다.
너무 소심하게 굴어도 곤란하겠지만 항상 의심하고 항상 확인하라. 이런 점이 전쟁사를 읽고 배우는 까닭이리라.
벌써 여러 번 떠들어댔지만 나는 전쟁사와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꽤나 좋아한다. 물론 전쟁 그 자체에 열광하는 호전주의자는 아니지만, 사람이 낼 수 있는 모든 지혜와 능력을 총동원하여 싸운다는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더 느끼는 것이지만, 인간은 지극히 불완전한 존재이다. 웰링턴 공작께서도 클라우제비츠께서도 얘기하신 것처럼 저 언덕 너머에 뭐가 있을지는 인간의 수준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그걸 알아내기 위해 오늘날까지도 평화로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온 첩보는 언제나 단편적이고 또한 모호한 단어로만 구성되어있다.
너무 소심하게 굴어도 곤란하겠지만 항상 의심하고 항상 확인하라. 이런 점이 전쟁사를 읽고 배우는 까닭이리라.
# by | 2004/12/11 10:26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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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스님//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