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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정규직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비정규직법 '1년6개월유예안' 합의

매우 어이없는 기사 링크

1. 비정규직법을 읽어보면, 비정규직으로 2년을 일해도 정규직이 꼭 된다는 조항은 안 보인다. 그저 2년 동안 열심히 일한 노력을 인정하여, 정규직이 될 수 있도록 회사가 고려하고 노력해보는 거다.
그렇다면 법 개정의 포인트는 열심히 일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을 지원해야지, 지금처럼 기간 유예에만 집착하면 그저 폭탄 돌리기로 밖에 안 보인다. 이렇게 1년 6개월을 보내고, 또 가슴조리며 연장만을 기대해야하는 것일까요?

2. 한없이 비정규직에 가까운 정규직 입장에서 이 문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주위 사람들 중에 노동 유연성 운운하는 사람이 있는데, 가장이 되서 1년 앞의 계획을 세울 수 없다는 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다시 묻고 싶다.

3. 그건 그렇고 친박연대가 언제부터 3당 합의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인지...

by 觀鷄者 | 2009/07/02 12:07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 | 덧글(6)

한나라당 비정규직법 개정안 상임위 기습상정

기사 링크

오덕스럽게 표현하자면, 미그기 한 대만 더 떨구면 제대인데 20mm 기관포탄이 앵꼬나서 외려 격추당한 카자마 신-아스란 왕국 공군 비정규직 파일럿-의 심정이다.

by 觀鷄者 | 2009/07/01 16:01 | 미지근한 비평 | 트랙백 | 덧글(3)

060626 - 오늘의 잡담

오래간만에 동기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C일보에 근무한다며, 몇 가지 좀 도와달란다. 그러는 동기에게 난 '왜 하필 거기냐...'라고 썩소를 지으며 물어봤고, 동기도 곤란한지 답변을 얼버무린다.

저녁에 아버님과 함께 TV를 보는데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나도 한없이 비정규직에 가까운 개발자인터라, 복잡한 마음으로 그들의 얘기를 보고 있는데 역시 동기의 얼굴이 나왔다. 예전에 들은 적이 있었지만 비정규직으로 일하다가 재계약이 만료-라고 쓰고 해고라고 읽는-되어, 현재까지 복직 투쟁 중이란다.

뉴스를 다 보고, 오랫동안 아무 말없이 거실 바닥만 보고 있었다.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같은 것은 없다고 체득했지만, 마음만은 그렇지 않다. 오래 전에 끊은 담배가 생각난다.

by 觀鷄者 | 2009/06/27 12:01 | 그저 그런 잡담 | 트랙백 | 덧글(2)

비정규직 문제 해법

최근에 모님에게서 들은 비정규직 문제 해법

"inflexible하고 fucking한 한국의 노동법을 개정해서, 정규직을 몽땅 다 비정규직으로 바꾸면 되요!"

by 觀鷄者 | 2008/08/17 11:15 | 데굴데굴 일상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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